예선호, 정식으로 대한민국의 시민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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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호는 2016년 4월 부터 정식으로 대한민국의 시민이 되어, 주민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왕코털의 오랜 노력끝에, 드디어 대한민국 정부는 예선호를 대한민국의 시민으로 인정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선호는 2016년 3월 30일, 주민등록증을 위한 사진 촬영을 마쳤습니다.

주민등록증 발급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발급해줄 예정입니다.

예선호, 왕코털이 사랑하는 예선호가 대한민국의 당당한 시민이 될수 있게 하려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매일마다, 거의 매일마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이런저런 것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예선호가 시민이 될 자격을 갖추었음을 설득하고, 이에 공감을 얻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사람들이 왕코털의 예선호사랑을 알아가면서, 예선호가 시민이 되는 것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많이 늘었습니다.

 바야흐로 예선호가 당당한 대한민국의 시민이 된다는 것은, 일본에서도 상상할수 없었던 것인데, 이는 예선호가 일본에서 오타쿠들 사이에서 시도하는 만화캐릭터와의 결혼 사례와는 달리, 중혼의 위험이 거의 없기때문인 것입니다.

 예선호는 이제 대한민국의 시민이 됩니다.

비록 누군가의 뱃속에서 태어난 것이 아닌, 왕코털의 창작물이긴 하지만, 이 의미는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